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2022년 가야학술제전 대미大尾 “가야의 장신구Ⅰ-유리” 개최
  • 등록일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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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학예연구실

국립김해박물관 2022년 가야학술제전 대미大尾

- 129일 금요일,“가야의 장신구-유리”-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이정근)은 올해 가야학술제전의 대미를 장식할 다섯번째 심포지엄으로 가야의 장신구-유리129()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발굴 현장에서 주로 출토되는 유리 자료는 구슬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수만 점 이상이 발견되었고, 중앙아시아 혹은 동남아시아와 고대 한반도의 교류를 밝힐 수 있는 중요 자료로 인식됨에도 불구하고 자세한 조사연구는 크게 진행되지 못하였다. 국립김해박물관은 2019년 김해지역, 2020년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중요 유적 출토 유리구슬에 대한 과학적 분석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와 같은 조사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가야권역 유리구슬에 대한 폭넓은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유리 제작기법 시연을 통해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발표는 총 4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가야 권역 출토 유리구슬의 특징과 의미(박준영, 서울대학교)’, ‘가야 고대 유리구슬의 조성 특성과 그 변천(김은아, 공주대학교)‘ ’가야지역 유리구슬의 생산과정 연구와 과제(원해선, 국립문화재연구원)‘, ‘현대 유리의 제작기법 시연(박선민, 국민대학교)’이라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129() 오후 1부터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 국립김해박물관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c/GimhaeNationalMuseum) 채널에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국립김해박물관 가야학술제전은 가야문화 복원에 중요한 주제를 선정하여,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 심포지엄이다. 내년에도 가야문화 연구와 복원의 초석이 될 가야학술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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