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를 통한 충전과 휴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대상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주중과 주말 요일별로 기획하여 3월부터 연중 다채로운 내용의 무지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박물관에서 전액 지원한다. 주중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참가일 2주 전 학예연구실(260-1622)로 전화협의하면 되고, 주말 프로그램은 인터넷접수 또는 별도 모집 방식에 참여하면 된다.

□ 3월부터는 주간 시간대에 운영되는 대상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새싹들의 박물관나들이(초등학교 단체/화요일), 지구촌박물관가족(외국인 다문화가정/수요일), 사랑박물관 희망박물관(복지시설 단체/목요일), 박물관 병영문화학교(군장병 군가족 단체/금요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참가 대상에 맞추어 우리 문화재나 전통 문화 속에서 배울 수 있는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 격려와 위로의 상징 체계에 대해서 흥미로운 체험을 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 한편, 주말 시간을 유익하게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토요휴업일을 활용한 어린이 및 가족 프로그램으로서는 1,3주 토요일의 제10기 어린이박물관학교(초등 5~6학년)와 2,4주 토요일의 역사를 품은 토요박물관(유·초등학생 및 동반가족)이 운영된다. 제10기 어린이박물관학교는 3월 7일(화) 09:00부터, 역사를 품은 토요박물관은 3.8(수) 09:00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암기 과목으로만 여기던 '사회과' 교과서의 내용을 문화재와 역사 배경 중심으로 익히고 '미술과 놀이'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체험함으로써 스스로 익히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 잔설에도 불구하고 봄 기운이 일고 있는 3월,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다양한 빛깔의 프로그램이 일곱 요일마다 펼쳐진다. 다양한 연령대와 취향을 가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박물관에서, 나에게 맞는 색깔의 프로그램을 골라 보자.<끝>


새싹들의 박물관 나들이- 소탑사리구 만들기 체험


사랑박물관 희망박물관 - 저금통, 꽃 만들기


박물관 병영문화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