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고고학자의 발굴이야기」 특별강의 첫 번째 이야기 - 임당유적과 시지사람 -
  • 등록일2017-02-17
  • 조회수1615
  • 담당부서 학예연구실

2017고대 마을, 시지특별전 연계

고고학자의 발굴이야기특별강의 첫 번째 이야기

- 임당유적과 시지사람 -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권상열) 223(),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임당유적과 시지사람이라는 주제로 김용성(한빛문화재연구원) 조사단장이 특별강의를 진행합니다.



1982년부터 조사된 경산 임당유적은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압독국의 존재를 밝힌 중요한 유적입니다. 압독국은 고대 경산지역에 있었던 고대 정치체로 시지지역을 지배했던 세력이었습니다.


임당유적에 지배집단이 주로 살았던 것과 달리, 시지지역은 일반 백성들이 주로 거주했습니다. 시지지역에서는 토기를 직접 가마에서 구워 생산했고 철기도 만들었습니다. 아주 많은 집자리가 발견되었을 뿐만 아니라 죽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다양한 고분이 3,000여기 이상 발굴되었습니다.

김용성 조사단장은 영남대학교 박물관에 근무하는 동안 오랜 기간 임당유적을 직접 발굴조사했고, 압독국의 형성과정을 처음으로 밝힌 저명한 고고학자입니다. 압독국 지배세력의 기반이 된 시지사람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강의 장소는 국립대구박물관 시청각실입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http://daegu.museum.go.kr)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0명 선착순 접수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사진] 뚜껑있는 굽다리 접시, 굽다리 접시, 뚜껑 (노변동 고분군 영남문화재연구원) 

[사진] 뚜껑있는 굽다리 접시, 굽다리 접시, 뚜껑 (노변동 고분군 영남문화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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