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선조들의 풍류 있는 여름나기”
  • 등록일2015-07-14
  • 조회수2282
  • 담당부서 어린이박물관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선조들의 풍류 있는 여름나기”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2015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낼 수 있는 “선조들의 풍류 있는 여름나기” 이른바 선·풍·기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방학동안 학기 중 충족되지 못했던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역사 공부 시간을 마련해 줌으로써 지루하지 않는 방학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2015년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6종의 교육프로그램을 16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선․풍․기 여름방학 교육 프로젝트
 
‘선조들의 풍류 있는 여름나기’를 주제로 펼쳐질 이번 여름방학 교육은 상반기 동안 어린이박물관에서 이루어진 교육들 중에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프로그램들을 선별하여, 다양한 역사 문화 콘텐츠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학교 연계 교육으로 진행되었던 ‘신비한 고려청자의 세계’는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개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더불어 지난 상반기 주말 교육으로 운영했던 ‘삼국이여, 한강을 사수하라’의 경우는 주말 교육에 참여하지 못했던 어린이들에게도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매화도와 같은 한국 회화 속에 나타난 소재들을 활용하기도 하고, 전통 문양과 고려청자, 앙부일구 등 다양한 유물들도 활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박물관 교육 보따리가 열리다!
 
‘패턴, 세상의 규칙을 만들다’에서는 전통 문양을 활용하여 나만의 패턴을 만들어봄으로써 어린이들이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해 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개발하여 학교 단체 교육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었던 ‘아름다운 빛깔, 고려청자’라는 교구상자를 활용한 ‘신비한 고려청자의 세계’교육프로그램도 어린이들 곁으로 다가간다. 유물과 관련해서는 해시계인 앙부일구를 통해 시간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해 그림자 속 암호를 풀어라!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이다.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한강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영토 전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삼국이여, 한강을 사수하라!’ 교육프로그램이 있다. 이밖에도 어린이박물관 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십자말 퍼즐을 활용하여 제작한 활동지를 풀어가면서 어린이박물관 전시 영역을 이해할 수 있는 ‘퍼즐로 풀어보는 어린이박물관' 과 ‘매화를 사랑했던 화가 조희룡’의 인생을 통해서 전통 회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여름방학 교육은 미리 선발한 전문 강사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선조들의 풍류 있는 여름나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따분하고 더운 여름방학을 좀 더 신 나고 알차게 보낼 수 있음은 물론, 박물관과 더욱 친숙해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더불어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역사인식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여름방학 교육 신청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여름방학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go.kr/site/main/index00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안내 및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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