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공감형 프로그램‘제7기 공무원 박물관 문화 연수’
“국립중앙박물관 올해의 특별전시 산책”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재와 박물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한 지식공감형 프로그램 ‘제7기 공무원 박물관 문화 연수’를 마련하였다.
 
  공무원 박물관 문화 연수는 매년 2회 운영하고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올해의 특별전시 산책”이라는 주제로 당해 년의 기획․특별․테마전시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큐레이터의 강의와 전시 관람, 연계 체험 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과정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현재 개최 중인 기획전시 ‘터키문명전-이스탄불의 황제들’과 미국 소재 우리 문화재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있는 특별전시 ‘미국, 한국미술을 만나다’를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상설전시유물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기획․특별전시에 대한 큐레이터의 강의와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 관람은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터키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오랜만에 고국으로 나들이한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기획․특별전시에 선보이는 나전칠기 작품을 활용한 자개 장식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전시와 유물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과정은 오는 7월 18일(수)부터 7월 20일(금)까지 3일간 진행되는데, 참여 신청은 7월 5일(목)부터 12일(목)까지 기관별 공문으로만 가능하다. 참여자 확정 발표는 7월 13일(금)에 소속기관으로 명단을 통보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과(02-2077-9319, 9299)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공무원 박물관 문화 연수를 통해 공무원들이 다양한 전시 관람과 연계 강의 및 체험을 경험함으로써 박물관의 특성과 역할을 이해하고, 박물관을 문화중심기관으로 인식하여 이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