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휴관일(5.4/월) 개관
"황금연휴를 가족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내세요"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당초 휴관일인 5월 4일(월)을 온 가족이 박물관을 찾을 수 있도록 특별 개관한다.

이번 5월 가족의 달은 근로자의 날(5.1), 석가탄신일(5.2), 일요일(5.3), 어린이날(5.5) 등 금년 최대 황금연휴가 있어 많은 시민들이 가족나들이를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은 당초 휴관일인 5.4(월)에도 개관하여 박물관 관람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국민의 문화향유권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휴기간 중 평일인 5.4(월)은 징검다리 휴일에 끼어 있어 일반기업에서는 회사휴일로 지정하거나 연월차 휴가 등을 이용하도록 배려하고 있고,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자율휴업일로 지정하고 있음에 따라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일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을 경우 무료관람인 일반상설전시 이외에 유료관람인 기획특별전 -이집트의 문명 “파라오와 미라”-를 관람할 수 있으며, 박물관내에 있는 식당, 매점, “극장용” 등 모든 문화시설과 야외공간을 평시와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최한 “제34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가 5.4(월) 개최 됨에 따라 상설전시장에 위치한 고고관(1층)과 미술관Ⅱ(3층) 이용이 1시부터 5시까지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