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200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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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행정지원과
국립중앙박물관 기획특별전
[사경변상도의 세계, 부처 그리고 마음]
-사경변상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특별 초청강연회 개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은 지난 7월 24일부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사경변상도의 세계, 부처 그리고 마음> 기획특별전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국내외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별강연회를 2회에 걸쳐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최초로 기획된 <사경변상도> 특별전으로 국보급 문화재 100여점이 전시되어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차 특별 초청 강연회 |
ㅇ일시 : 2007. 7. 31(화) 14:00~17:30 |
2차 특별 초청 강연회 |
ㅇ일시 : 2007. 8. 29(수) 14:00~17:10 |
이 초청 강연회에는 우리나라 사경 제작 가운데 가장 성행하였던 고려시대의 사경을 중심으로 사경의 구성과 특징, 제작배경 등을 포괄적으로 소개하게 될 것이며, 우리나라 사경만이 가지는 독특한 특징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강의할 것이다.
한편 이번 기획특별전에는 중국과 일본의 사경도 함께 전시하여 상호 비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의 사경변상도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 일본의 사경변상도를 이해하기 위해 일본의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였다.
이 초청강연을 통해, 우리나라의 사경변상도와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일본의 사경변상도가 어떤 특징과 차이가 있는지를 분명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국보 7점, 보물 17점, 일본의 중요문화재 2점 등 지정문화재만도 무려 26점이나 전시되고 있는 이번 특별전은 불교의 세계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사경변상도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특별전은 오는 9월 16일까지 계속되며, 이곳을 찾는 관람객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사경변상도를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경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 코너도 전시실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