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에서 발굴현장을 한눈에
  • 등록일2007-05-21
  • 조회수2285
  • 담당부서 고고역사부


전시실에서 발굴현장을 한눈에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청 공동기획
- 특별전 “발굴에서 전시까지”개막 -
5.22-7.1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국립중앙박물관과 문화재청은 공동으로 특별전 ‘발굴에서 전시까지’를  기획하여 선보인다, 문화재청은 최근 발굴조사한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과 자료를 제공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은 전시기획 노하우와 교육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경주, 부여, 창원, 나주 포함)가 발굴하여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유적은 모두 27개소로 궁궐, 도성, 왕릉, 사찰 등 우리역사에서 가장 중심에 있는 유적들이다. 특별전에 출품된 유물은 경주 사천왕사 녹유벽전을 비롯해 모두 772점에 이른다.

전시구성은 현재로부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조선 · 고려 · 통일신라~신라 · 가야 · 백제의 중요 출토유물을 선보인다. 조선시대에는 경복궁에서 왕의 후궁들이 살던 흥복전지(興福殿址)와 드라마 대장금의 배경이 된 소주방지(小廚房址) 그리고 산불로 소실된 낙산사 원통보전지 출토 유물이 전시된다. 고려시대는 강화왕릉과 실상사 출토품이 전시된다. 신라권에서는 사천왕사 · 분황사 · 구황동 원지 · 인용사지 · 월성해자 · 황남동 등에서 전시품이 선정되었고, 가야권에서는 성산산성 · 송현동 ·내산리 고분 출토품이 참가한다. 백제권에서는 풍납토성, 관북리, 궁남지, 왕흥사지, 왕궁리 등에서 대표유물이 출품되었으며 나주를 대표하여 복암리 유물이 전시된다.   

전시 유물과 함께 조선시대 감옥 모형, 호국사찰 사천왕사 탑모형, 왕궁리 화장실 체험공간 등이 마련되고 발굴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전하는 영상물이 상영된다. 아울러, 전시기간 동안 발굴조사 현장에서 일어났던 에피소드와 전시품의 맥을 짚어주는 ‘갤러리 토크’도 진행된다.

* 개막행사 : 2007.5.21(월) 축하공연 15:00, 개막식 16:00

<시대별 대표 유물과 유적 사진>

조선시대 ◀
  [사진1] 낙산사 발굴 현장 전경

  [사진2] 경복궁 경회루 출토 용

고려시대
 [사진3] 가릉 발굴 후 전경

 [사진4] 강화 곤릉 출토 청자

신라시대
 [사진5] 황남동유적 지진구 출토 상황

 [사진6] 사천왕사지 출토 사천왕상 녹유전돌

가야시대
 [사진7] 송현동고분군 7호분 석실 내부 유물 출토 상태

 [사진8] 송현동고분군 출토 말갖춤

백제시대
 [사진9] 왕궁리유적 화장실유구

 [사진10] 관북리유적 출토 광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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