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내 발굴조사 재개 “원주 법천리 유적 제4차 발굴조사 실시”
  • 등록일2007-04-25
  • 조회수1348
  • 담당부서 고고역사부


국립중앙박물관 국내 발굴조사 재개
 “원주 법천리 유적 제4차 발굴조사 실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은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유병하)과 함께 강원도 원주시 법천리 유적의 제4차 학술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발굴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새 박물관으로의 이전과 재개관을 위해 2002년부터 실시하지 못했던 국내발굴조사를 재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법천리 유적은 1973년에 양형청자와 청동초두·등자·재갈 등이 매장문화재로 신고되어 알려진 유적으로, 특히 양형청자는 중국 東晉(A.D. 317~418) 제품으로 백제의 대외교섭사와 지방통치체제 연구의 주요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유물 출토지를 중심으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차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여 원삼국~삼국시대에 이르는 30기의 매장시설에서 발걸이와 금제 귀걸이 등 899점의 유물이 출토된 바 있다.

 

 

발굴 기간

출토유물

비고

1차 조사

1999.5.3 ~ 2000.6.30

금제이식 등 537점

신고품의 출토위치 확인

2차 조사

2000.4.1 ~ 2000.5.31

타날문토기 등 362점

법천리유적의 전반적인 축조규모 확인

3차 조사

2001.5.1 ~ 2001.6. 4

원주 법천리 유적 발굴조사 개요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유물은 국립중앙박물관·국립춘천박물관 뿐만 아니라 원주시립박물관에 전시하여 지역사회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번 발굴조사는 지역주민과 관계자 및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발굴현장을 견학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법천리 출토 양형청자

 
법천리 21호 나무널무덤


     법천리 출토 발걸이                                    법천리 출토 금제 귀걸이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중앙박물관이(가) 창작한 국립중앙박물관 국내 발굴조사 재개 “원주 법천리 유적 제4차 발굴조사 실시” 저작물은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