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춘천]대보름 맞아 복조리·부럼(호두, 땅콩) 나눠드려요
  • 등록일200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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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대보름 맞아 복조리·부럼(호두, 땅콩) 나눠드려요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정종수)은 오는 대보름(2월 12일)을 맞아 복된 한해를 기원하는 뜻에서 투호대회 및 복조리와 부럼(호두, 땅콩)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박물관에서는 2월 10일 인터넷과 당일 현장에서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접수받아 3개조(7세 미만, 초등학생, 중학생 이상) 각 10명씩 편성 투호대회를 개최하여 각 조 1, 2, 3위(총 9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고,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2월 11일에는 복조리(100개), 12일에는 부럼(호두, 땅콩)을 나누어 줄 계획이다.
또한 2월 12일에는 가족영화 “스쿠비-두2”를 상영하여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는 자리도 제공한다.

예로부터 한해를 시작하고 설계하는 달로서 아침 일찍 일어나면 ‘부스럼을 깬다’하여 밤·호두·땅콩 등을 깨물며 일년 열 두달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도록 축원한다. 또한 줄다리기, 지신밟기 등 각종 민속놀이를 통하여 풍요다산을 기원하였는데, 국립춘천박물관에서 마련한 이번 대보름 행사는, 잊혀져 가는 우리의 옛 풍속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5년 투호대회

 

복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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