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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부터 20세기 전반까지 일본에 의해 제작되어 조선총독부박물관에서 사용·보관한 지도이다. 대부분 지형도이며, 각종 주제도와 지도 관련 문서도 포함되어 있다. 지형도는 3차에 걸쳐 제작된 1:50,000의 수량이 가장 많다.
1차 지형도는 일본 육군참모본부가 1894~1906년 비밀리에 제작한 것으로, 약도略圖 혹은 군용비도軍用秘圖라고 부른다. 한일합병 이후에는 삼각측량법에 의해 2차 지형도가 제작되었으나, 삼각점망이 완성된 후 중단되었다. 한반도 전역을 포함한 3차 지형도는 1914년~1918년 사이에 제작되었으며, 이후 몇 차례 수정지도가 발행되었다. 1:200,000, 1:25,000, 1:10,000 등은 3차 지형도와 같은 시기에 제작되었다.
지도는 축척에 따라 [1:200,000], [1:50,000], [1:25,000], [1:10,000] 및 [기타]로 구분하고, [1:50,000]은 제작 시기에 따라 '1차', '2차', '3차'로 세분하였다. [기타]에는 1:500,000 지형도를 비롯하여 평양 부근 고구려 유적도, 고려능묘 분포도, 조선지질광상분포도 등 다양한 주제도와 지형도 목록이 포함되어 있다.

Map image 01 1:50,000 3차 지형도(인천)
Map image 02 1:10,000 지형도(영등포)
Map image 02 송도면 고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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