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청자 상감 국화 넝쿨무늬 완(찻그릇)

1159년에 사망한 문신 문공유의 무덤에서 묘지墓誌와 함께 출토되었다고 전합니다. 그동안 제작 시기를 알 수 있는 가장 오래된 상감청자로 알려져 왔습니다. 최근에는 명종의 지릉이나 원덕태후(?-1239)의 곤릉에서 나온 청자와 비교하여 13세기에 제작되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