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청자 연리무늬 잔과 합

청자의 바탕흙과 흰 흙, 붉은 흙을 함께 반죽하여 그릇을 만들고 투명한 청자 유약을 입혀 구우면 세 가지 흙이 섞여 대리석 같은 무늬가 나타납니다. 이러한 자기를 ‘연리문 자기’라고 합니다. 중국과 달리 바탕흙의 색감 표현이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