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바탕에 파란색으로 무늬를 표현한 대접에는 두 마리 용이 바위와 파도 위에서 춤을 추듯 구름 사이로 여의주를 물고 있습니다. 그릇 안쪽 바닥에 “대명가정년제 (大明嘉靖年製)”라고 적혀 있어 명나라 가정嘉靖(1522~1566) 연간에 만들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