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굽다리 술잔

술잔으로 송나라 때부터 '치'라고 불렀고 원래 이름은 ‘단鍴’ 혹은 ‘상觴’입니다. 아가리가 밖으로 벌어지고 굽다리 형태로 간혹 뚜껑이 있는 것도 발견됩니다. 원형과 타원형 두 가지 종류가 있고 상나라 후기 주로 타원형이 유행했습니다. 상나라 후기에서 서주 전기까지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