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 16세기 만력년간에 제작된 청화백자 용무늬 붓걸이입니다. 파도 위로 솟아오르는 용의 형상으로 3개의 봉우리를 표현해 붓을 받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투각 기법을 사용하여 파도와 용의 움직임을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했습니다. 이런 모양의 붓걸이에는 보통 3개 또는 5개의 봉우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