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말 도용

말은 오랜 기간 사람과 가장 밀접한 동물 중의 하나로 도용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무덤에 부장되었습니다. 따라서 말 도용은 시대 특징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남북조시대는 외국 말이 본격적으로 수입되기 전으로 다리가 짧은 토종 말의 모습으로 제작되어 무덤에 매장되었습니다. 고개를 숙인 말의 표정과 애수에 찬 눈 등이 매우 상세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말에 장착했던 도구와 장식 등이 잘 표현되어 있어 당시 말갖춤을 연구할 수 있는 자료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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