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얼굴 조각

중앙아시아 로프노르 지역의 선사시대 유적인 샤오허 무덤에서 발견된 얼굴 조각입니다. 장례를 치를 때 사용한 물건으로 보입니다. 이 조각은 튀어나온 눈두덩과 작은 눈구멍, 높이 솟은 큰 코와 밖으로 드러난 이빨이 특징입니다. 나무로 만든 얼굴 겉면에 얇은 가죽을 붙이고, 그 주위에 붉은색과 자주색 물감으로 색칠을 했습니다. 눈은 돌로 만들어 붙였고, 이빨은 뼈나 상아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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