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地藏菩薩本願經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기타
- 작가
법등 漢譯(法燈, 唐)
- 분류
종교신앙 - 불교 - 교화 - 경전
- 크기
가로 18.0cm, 세로 28.0cm
- 지정문화유산
보물
- 소장품번호
건희42
『지장보살본원경』은 지장신앙의 기본경전으로 줄여서 『지장경』, 『지장본원경』이라 부르기도 한다. 조선 왕실에서 태종太宗과 태종의 비인 원경왕후元敬王大后(1365~1420), 세종世宗의 비인 소헌왕후昭憲王后(1395~1446)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1447~1450년(세종 29~32)에 간행되었다. 이 책은 상‧중‧하 3권 1책, 13품 구성으로 지장보살이 지옥에서 고통 받는 중생을 천도薦度하여 극락에 오르게 하는 내용과 의식방법, 극락세계에 왕생往生하도록 하는 데에 대한 공덕이 열거되어 있다. 인쇄 상태가 선명하고 본문에 구결토口訣吐가 묵서되어 있다는 점에서 조선 전기의 서지학 연구 및 불교학, 국어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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