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大方廣圓覺修陀羅了義經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분류
종교신앙 - 불교 - 교화 - 경전
- 크기
세로 26.7cm, 가로 17.9cm
- 소장품번호
신수15362
『원각경』의 원래 이름은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으로 ′크고, 방정하고 광대한 원각(圓覺)을 설명함이 모든 불타다라 중에서 으뜸이 되는 경′이라는 뜻이다. 줄여서 『대방광원각경』, 『원각수다라요의경』, 『원각요의경』이라고도 한다. 간행 시기와 장소 등을 기록한 간기(刊記)를 보면 이 원각경은 담양의 추월산 용천사(秋月山 龍泉寺)에서 승려와 신도들의 공양을 받아 만력(萬曆)으로 계유(癸酉) 1573년 4월 초파일에 간행된 것을 알 수 있다. ″현토 원각경(懸吐 圓覺經)″이라고 제목을 적은 표지는 최근에 만든 것이다.『원각경』에서는 지고한 깨달음의 원융불이(圓融不二)한 경지인 ′원각′을 돈교적(頓敎的)인 측면에서, 그 수행과 깨달음의 길을 단계적으로 점교적(漸敎的) 측면에서 가르치고 있어 불교 수행에 기본적인 방향을 지시하고 있는 중요한 경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