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朱子大全箚疑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분류
문화예술 - 문헌 - 문집류 - 문집류
- 크기
세로 35cm, 가로 21.5cm
- 소장품번호
신수15085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이 『주자대전(朱子大全)』 중에서 의문 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뽑아 해설을 덧붙인 것이다. 처음 간행된 연도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손자인 주석(疇錫)과 함께 엮고, 김수흥(金壽興)·김수항(金壽恒) 등의 도움을 받아 완성하였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제자인 권상하(權尙夏)와 김수항의 아들 김창협(金昌協) 등이 수정·보완하여 간행하였다. 100여 권에 달하는 『주자대전』을 읽어내는 것은 당시의 선비로서도 쉬운 일이 아니었으므로 이 책이 주자 성리학 연구에 기여하는 바는 매우 크다고 하겠다. 이재(李栽)의 『주서강록간보(朱書講錄刊補)』와 더불어 주자(朱子) 편지 연구의 절정기에 해당하는 저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유물은 활자본으로서 18세기에 인쇄된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