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나무
- 분류
주생활 - 생활용품/가전 - 가구 - 반닫이
- 크기
세로 107cm, 가로 46cm, 높이 97cm
- 소장품번호
신수14127
앞면 상반부를 상하로 개폐하는 문판을 가진 장방형의 단층 의류함을 반닫이라고 부른다. 지방에 따라 의류뿐만 아니라 귀중한 두루마리 문서, 서책, 유기, 제기 등 각종 기물을 보관하는 가구로서 사용하였다. 이 반닫이는 내부는 주 보관 칸 외에 3개의 작은 서랍을 상단에 두었다. 또 자물쇠 앞바탕이나 경첩 기타 모서리의 거멀잡이 그리고 손잡이 등을 무쇠로 만들었다. 앞판 가장자리에 둥근 머리 쇠못과 2-3개의 꽃모양으로 처리한 쇠못 등이 간단한 장식적 효과를 내고 있다. 앞바탕이나 경첩의 공간 배치 등으로 보아 전라도 지방에서 만든 소위 ‘전라도 반닫이’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