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神衆圖, 무속화, 칠원성군도, 七元星君圖
- 국적/시대
한국
- 재질
섬유
- 분류
종교신앙 - 불교 - 예배 - 불화
- 크기
세로 81.5cm, 가로 44.2cm
- 소장품번호
신수9880
손에는 홀을 쥐고 도인형(道人形)으로 묘사된 7명의 존상은 하늘의 별, 북두칠성(北斗七星)을 의인화하여 묘사한 칠원성군이다. 북두칠성은 탐랑성, 거문성, 녹존성, 문곡성, 염정성, 무곡성, 파군성의 7개의 별로 이루어져 있는데, 고대인들에게 있어 죽은 이의 영혼을 내세로 인도하는 길잡이로 인식되었다. 고려시대에는 북두칠성에게 제사를 지내는 초제(醮祭)가 활발히 개설되었으며, 조정에서 태일(太一)을 지낼 때 칠성신을 제사지냈다고 한다. 무속에서도 칠원성군을 모셨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주로 아기의 장수를 기원하고 득남을 기원하는 대상으로 신앙되고 있다. 색채나 인물표현에서 불화라기보다는 무속화적인 요소가 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