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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반
  • 다른명칭

    소반, 圓盤

  • 국적/시대

    한국 - 일제강점

  • 재질

    나무

  • 분류

    식생활 - 음식기 - 반상 - 소반

  • 크기

    높이 24.5cm, 지름 40cm

  • 소장품번호

    신수9535

음식을 얹어 나르거나 방에 놓고 식탁으로 사용하는 상(床)의 종류를 소반(小盤)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전통 가옥에서는 부엌과 식사를 하는 방이 떨어져 있었고 무거운 놋그릇이나 사기그릇을 식기로 사용하였다. 따라서 소반은 나르기 쉬우면서도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가볍고 튼튼한 나무로 만들었다. 또한 한 사람에 하나의 상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작은 크기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다. 용도나 천판(天板: 가구에서 가장 위의 면을 막아주며 마감하는 판), 다리 모양, 지방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소반이 전해진다. 공고상은 야외나 관청에서 식사를 할 때 음식을 머리에 이고 나르는 소반으로 ′번상(番床)′이라고도 한다. 머리에 이고 나르기 편하도록 다른 소반에 비해 밑단이 길게 제작되었다. 일반적인 공고상과 마찬가지로 이 상은 나르면서 앞을 내다보기 위해 마름꽃 모양[菱花形]의 커다란 창, 즉 개창(開窓)을 뚫었으며 옆면에는 코끼리 눈 모양을 본뜬 안상 무늬(眼象文)로 손잡이 구멍을 내었다. 나무 위에 베 헝겊을 바르고 그 위에 검은 옻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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