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 향로
- 다른명칭
보물 금강산 출토 이성계 발원 사리장엄구 일괄(2017), 金剛山 出土 李成桂 發願 舍利莊嚴具 一括, 이성계 발원 사리구, 白磁香爐
- 국적/시대
한국 - 고려
- 출토지
출토지 - 강원도
- 재질
도자기 - 백자
- 분류
종교신앙 - 불교 - 장엄 - 사리구
- 크기
높이 12.3cm, 입지름 19cm, 바닥지름 8cm, 두께 1.5cm
- 지정문화재
보물
- 소장품번호
본관 13080
옛부터 부처님께 올리는 주된 공양물로는 향(香)을 들 수 있다. 나쁜 냄새를 제거해주는 향은 마음의 때를 깨끗이 씻어 준다는 의미로 변하여 불전(佛前) 앞에 놓여 왔다. 향로(香爐)는 이러한 향을 꽂거나 피우는 그릇을 말한다. 주로 흙이나 청동, 청자, 백자, 나무 등 여러 가지 재질로 만들어져 왔으며, 보통 완이라는 그릇 형태로 제작되었다. 이 향로는 1932년 강원도 금강산 월출산에서 출토된 석함(石函) 속에서 발견되었다. 많은 사리구(舍利具)들과 함께 출토되었는데, 이 사리구들은 고려말 실권자 이성계(李成桂)를 중심으로 한 1만여 명의 발원을 담아 제작된 것이다. 제작 연대는 고려말 1391년쯤으로 추정된다. 함께 발견된 유물로는 《은제도금사리감》, 《은제도금사리탑》, 《백자발》, 《청동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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