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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 반닫이
  • 다른명칭

    博川櫃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나무

  • 분류

    주생활 - 생활용품/가전 - 가구 - 반닫이

  • 크기

    너비 112.0cm, 옆너비 51.0cm, 높이 103.6cm

  • 소장품번호

    구5674

반닫이는 책, 그릇, 의복 등을 넣어두는 다용도 가구이다. 앞판을 반으로 나누어 위의 판을 여닫을 수 있도록 하여 반닫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앞판을 문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천판에는 이불, 항아리와 같은 여러 가지 물건을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었다. 반닫이는 들어가는 물건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도록 느티나무, 소나무와 같이 튼튼한 나무를 사용하였다. 나무의 재질, 금속 장식, 형태와 짜임 등 제작지에 따른 특징이 강한 편이다. 이 반닫이는 평안도 박천 지방에서 제작된 반닫이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크기가 크고 장석 전면(全面)을 섬세하게 투각하는 특징으로 ‘숭숭이반닫이’라고도 불린다. 사각형, 원형, 호리병 모양 등의 장석에는 만자(卍字)무늬, 꽃무늬, 원 무늬 등을 규칙적으로 반복하여 투각하였다. 자물쇠는 ㄷ자형 자물쇠에 둥글게 튀어나온 열쇠를 꽂는 배꼽 자물쇠이다. 문판에 2개, 좌우 측널에 각각 1개씩 활모양의 들쇠가 달려 있으며 문판과 앞널에 상하로 홈을 파서 나무를 끼워 囍, 福, 囍, 壽 의 글자를 장식하였다.

"출처표시-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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