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모란 넝쿨 무늬 거울걸이
  • 다른명칭

    銀製 鍍金 鏡架

  • 전시명칭

    거울걸이

  • 국적/시대

    한국 - 고려

  • 재질

    금속 - 복합금속

  • 분류

    주생활 - 생활용품/가전 - 화장구 - 경대

  • 크기

    높이 55.5cm, 너비 36.4cm

  • 소장품번호

    덕수 5704

  • 전시위치

    금속공예실

거울을 걸어놓는 걸이로 타출, 음각, 도금 등 다양한 기법으로 화려하게 치장한 대표적인 생활 공예품이다.긴 막대모양의 나무로 심을 만들고 겉을 도금한 은판으로 감쌌으며, 한글 자음의 ′ㅍ′자 모양으로 두 개의 막대를 크고 작게 하나씩 만들어서 작은 것을 큰 것 안에 넣어 못으로 고정시켰는데 연결 부분이 움직이게 되어 있어 높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목심을 둘러싼 은제 도금판은 모란 넝쿨무늬를 선으로 새겨 장식했고, 막대의 가로세로 양끝은 은제 도금판을 덧대어 장식하였다. 구름 속을 날아다니는 새들이 표현된 부분은 안에서 바깥쪽으로 두드려 무늬를 도드라지게 표현하는 타출(打出) 기법을 이용하여 정교한 입체감과 화려함을 더해준다. 걸이의 맨 위를 보면 연꽃 위 구름 사이로 봉황새가 앉아 있는데 이는 거울을 거는 고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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