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우암 송시열이 쓴 「해동의 하늘과 땅」
  • 다른명칭

    尤庵 宋時烈 筆 海東乾坤 尊周大義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작가

    송시열(宋時烈, 1607-1689)

  • 분류

    문화예술 - 서화 - 글씨 - 일반서예

  • 크기

    세로 101.2cm, 가로 50.9cm

  • 소장품번호

    덕수 5279

조선시대 17세기의 강건한 글씨풍(書風)을 주도한 대표 인물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의 글씨이다. '해동(즉 조선)의 하늘과 땅 모두 중국 요순시대(堯舜時代)의 태평성대를 이어받은 이상적 국가 주(周)나라의 정신을 존중하는 큰 뜻을 갖는다'는 뜻의 이 여덟 글자는 조선중화주의(朝鮮中華主義)의 대표적 인물인 성리학자 송시열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동시에 그의 서예에 대한 면모를 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강한 필획과 흘림 기운이 큰 강건한 필치 및? 굵직한 근골을 갖춘 필획을 시원하게 뽑아내었다. 두툼한 필획의 직접적인 영향은 바로 앞 시기에 활동한 서예가 한호(韓濩, 1543-1605)의 대자서(大字書)로부터의 영향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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