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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 작성일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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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으로 청소년 대상의 관람예절 동영상 교육 자료를 공동으로 개발하였다. 이는 공교육과 현장 교육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올바른 관람문화 정착을 위해 시작된 것으로, 올해 하반기 중에 전국 중·고등학교 등 관련기관에 배포하여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3D 클레이 애니메이션 형식의 본 동영상 교육 자료(‘김박사의 전시실 감시 시스템 발표’)는 2025년 미래의 박물관·미술관 관람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박물관에 등장한 획기적인 시스템을 통해 관람예절을 발랄하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미술관에서 언급되는 ‘하지 마라’라는 부정적 언어표현 대신 ‘왜 하지 말아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긍정적으로 설명하고, 박물관·미술관에 적합한 이미지와 캐릭터를 적용하여 청소년들이 유물과 작품을 간접적으로 알게 되면서 친밀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꾸몄다.
특별히 이번 동영상 교육 자료에서 주인공 ‘김박사’의 역할은 국립중앙박물관 홍보대사인 ‘손범수’ 아나운서가 맡아 음성으로 출연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아무쪼록 이번에 만든 동영상 자료를 통해 전국 박물관·미술관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이 관람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박물관·미술관을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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