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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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국립중앙박물관, 유료관람 이후에도 관람객 줄이어
  • 작성일 2006-01-19
  • 조회수 3267
  • 담당자 행정지원과 송인섭 (s8r+)
 

국립중앙박물관, 유료관람 이후에도 관람객 줄이어

                     - 초·중·고교의 월2회 주5일제 수업과 연계, 3월부터 초·중·고생과

                          18세 이하 청소년에게는 둘째, 넷째 토요일 무료개방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은 2005년 10월 28일 개관 이후 두 달 동안의 무료관람을 종료하고 새해부터는 일반 2,000원(20인 이상 단체 1,500원), 청소년 1,000원(20인 이상 단체 500원)의 관람료를 받고 있다.

 

무료관람시에는 하루 평균 관람객이 23,500명이던 것이 유료관람 실시부터는 14,000명대로 감소했으나, 이는 어느 정도 ‘구경꾼’ 거품이 빠지고 또 각급 학교 겨울방학 실시에 따른 학생 단체관람객 감소로 충분히 예상됐던 현상이며 관람객의 평균 관람시간은 무료때보다 현저하게 길어지고 있다.  

 

춥거나 궂은 날씨에도 관람객 수는 오히려 고른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휴일이면 관람객이 2만명을 넘고, 특히 날씨가 포근한 주말의 경우에는 3만명을 훌쩍 넘어서는 등 내용으로 보면 ‘알짜 관람객’이 거의 줄지 않고 있다. 관람객은 일반관람객이 41%, 청소년 관람객이 37%를 차지하고, 학생 등 단체관람객은 32%로 주로 평일에 많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훨씬 많은 편이며 외국인 관람객은 0.9%정도다.

 

지난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이 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중 83.7%가 국립중앙박물관을 향후에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하여 국립중앙박물관 방문자 4명 중 3명은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화조사 결과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지 않은 국민 중 91.1%가 향후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앞으로도 많은 관람객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물관에서는 관람료 유료화와 함께 단체관람권 예매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매관람객의 관람권 수령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박물관의 3개 매표소 중 버스주차장 인근의〈후원못 매표소〉에 예매관람객 전용창구와 필요시 별도의 단체관람객 입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박물관 권람권을 인터넷으로 예매한 경우에는 1월 21일부터 매표소가 아닌 어린이박물관 수표데스크에서 발권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민들에게 보다 많은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 무료관람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는 초·중·고교월2회 주5일수업과 연계, 초·중·고생 및 18세 이하 청소년에게는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을 무료 관람일로 정하여 개방할 예정이다.

 

〈관람객 현황〉

 구 분

 무료관람시

유료관람시

 평 일

20,530명

10,330명

 휴일(주말)

29,450명

27,75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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