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한국미술기원조사
  • 등록일201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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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2005년 용산 재개관 이후 한국미술의 기원 조사를 위해 동아시아 미술과의 비교 조사하여 이를 전시 및 보고서로 공개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미술기원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회화, 도자, 불교미술 등 분야를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조사를 통해 2012년 <천하제일 비색청자> 등 전시를 개최하고 조사 내용을 도록에 반영하였다.

2012년과 2013년에는 청화백자의 발생 및 동아시아 도자문화 비교를 위해 중국 경덕진, 상해, 북경 일대의 관련 유적과 도자공예품을 조사하였다. 이번 조사를 통해 중국 원대~청대의 청화백자의 발전상과 대외 교류상을 파악하고 중국 국가박물관과 상해박물관의 청화백자 전시 기법을 조사하였다. 또한 조사 결과 동아시아 청화백자의 발전상과 대외 교류상을 파악하였으며 한국 청화백자와의 비교 연구 자료를 확보하였다. 이와 같은 조사 자료는 2014년 예정인 기획특별전 ‘청화백자’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2013년에는 중국 박물관에 소장된 우리 문화재 실태 파악을 위해 먼저 조선시대 회화 작품들을 조사하였다. 먼저 중국 고궁박물원과 국가박물관에 소장된 그동안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중국 소재 한국 회화작품들의 상태와 입수 연유들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추후 중국 박물관 소장 우리 문화재의 한국 전시를 추진할 수 있는 핵심 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사진설명>

월요 출토품 조사 모습(중국 절강성문물고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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