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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여성한복, 근대를 만나다’ 전시 연계 특별강연 '모던걸과 못된걸 사이의 한복 '
  • 등록일 2019-02-11
  • 조회수1170
  • 담당부서 학예연구실

특별전 ‘여성한복, 근대를 만나다’ 전시 연계 특별강연
모던걸과 못된걸 사이의 한복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홍진근)은 특별전시 ‘여성 한복, 근대를 만나다’[기획실Ⅱ: 2018.12.08.~2019.3.10.]의 이해를 돕기위해 전시 연계 특별강연을 운영한다.

 특별강연은 2월 14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4회,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20분 동안 이루어진다.

 

 특별강연 첫 번째 이야기는 2월 14일(목)오후 2시부터 「모던걸과 못된걸 사이의 한복」이라는 주제로 김현희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모던걸과 못된걸 사이의 한복」이라는 주제는 한복이 근대로 이행되면서 사회적·문화적 요소들이 결부되어 있는 것을 보여준다. 단발머리에 양장 또는 심플한 한복을 입고, 립스틱에 목도리와 양산을 쓰는 이들이 있다. 우리는 이를 1930년대 경성에 등장했던 ‘모던걸(Modern Girl)’이라 부른다. 당시, 식민지 조선의 근대적 산물을 받아들였던 여성들은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화 되기도 하였다. 이런한 인식 탓에 모던걸의 정체성도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되었다. 첫 번째는 자신을 모던한 장식으로 치장하는 ‘소비’의 주체로 대표될 수 있다. 두 번째는 누구보다 한 발 앞서 나가는 ‘문화 선두자’이다.

 과연 이러한 모던걸이 소비의 주체이자 문화 선두자였고, 더 나아가 못된걸 이라고 불릴 만큼 일탈이미지인가를 봤을 때, 근대의 여성한복의 변화양상을 ‘모던걸과 못된걸 사이’즈음해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최근 ‘근대’, ‘레트로’라는 복고풍이 불고 있는 유행에 적합한 강연이라고 볼 수 있다.   

 

 특별강의 장소는 국립대구박물관 시청각실입니다. 별도 예약 없이 매회 60명, 선착순 접수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 http://daegu.museum.go.kr)을 참고하기 바란다. 전시연계 특별강의는 우리 한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참여바란다.

  • 한복전시연계특강 보도자료1.hwp(37.6MB) 내려받기 파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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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표시"
국립중앙박물관이(가) 창작한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여성한복, 근대를 만나다’ 전시 연계 특별강연 '모던걸과 못된걸 사이의 한복 '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