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靑磁托盞
- 국적/시대
한국 - 고려
- 재질
도자기 - 청자
- 분류
식생활 - 음식기 - 음식 - 탁잔
- 크기
높이 5cm, 지름 9.1cm, 높이 4.2cm, 받침지름 14.2cm
- 소장품번호
덕수1528
넓은 전과 굽다리로 이루어진 잔받침 위에 잔이 얹히도록 된 고려시대의 일반적인 형태의 탁잔이다. 아무런 문양 장식이 없이 깨끗한 비색(翡色)과 단정한 형태만으로 한결 청결한 느낌을 주며 전체적으로 단순한 조형 속에서도 매우 원숙한 솜씨가 엿보인다. 잔받침 가운데 복발형(覆鉢形)으로 되어 있어 그 위에 잔 굽이 맞도록 되어 있다. 녹색이 감도는 회청색 청자유가 비교적 두껍게 입혀져 있고 광택은 은은하며 빙렬이 없다. 굽다리와 잔받침 아래에 규사눈을 받쳐 구웠다. 이 작품과 같은 형태, 같은 질의 탁잔이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청자 가마터에서 발굴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