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農家集成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분류
산업/생업 - 관련도서 - 농업 - 기타
- 크기
세로 28.5cm, 가로 19.4cm
- 소장품번호
구2150
조선 중기의 문신 신속(申?, 1600-1661)이 지은 것으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농서 중 하나이다. 농가집성은 1655년(효종 6) 처음 간행된 이후 여러 차례 거듭->삭제 간행되었는데, 이 책은 책 끝부분의 간기(刊記)에 ″1686년(숙종 12)″이라 적혀 있어 중간본(重刊本)임을 알 수 있다. 구성은 『농사직설農事直說』을 비롯하여, 주자(朱子)의 『권농문勸農文』과 세조 때 강희안(姜希孟)이 지은 『금양잡록衿陽雜錄』, 『사시찬요초四時纂要抄』와 부록으로 『구황촬요救荒撮要』를 덧붙여 한 데 엮은 책[合編]이다. 그러나 4종의 원본을 그대로 합쳐서 엮은 것이 아니라 수정·보완을 거쳤다는 점에서 농법의 발달 상황을 엿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