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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사략
  • 다른명칭

    東國史略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분류

    문화예술 - 문헌 - 사서 - 기타

  • 크기

    세로 30cm, 가로 18.5cm

  • 소장품번호

    신수15593

조선 중종 때 유희령(柳希齡, 1480-1552)이 단군조선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유희령은 서거정(徐居正)의 『동국통감(東國通鑑)』이 너무 방대하고 상세하여 일반인이 읽기에는 불편하다고 보고, 기사 내용의 제목을 달아 ′표제(標題)′하는 등 중국 『사략(史略)』류 사서처럼 읽기 쉽고 간략한 역사책을 엮은 것이 이 책이다. 『동국통감』과 달리 삼국 이전의 역사를 외기(外紀)가 아닌 본편(本編)으로 다루었으며, 삼국의 기술을 고구려-백제-신라의 순으로 한 점 등은 권근(權近)의『동국사략』이나 같은 시기 박상(朴祥)의 『동국사략』과 다른 역사관의 일단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 ′궁예(弓裔)′와 ′견훤(甄萱)′의 항목으로 태봉과 후백제의 역사를 서술하되, ′입국철원(立國鐵原)′ ′입국완산(立國完山)′ 등으로 표제하여 다소 애매하기는 하지만 이들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다. 원래 12권 1책이었으나 이 유물은 후에 여러 책으로 나뉘어 간행된 것 가운데 단군에서부터 백제까지를 다룬 권1-권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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