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彿說大報父母恩重經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분류
종교신앙 - 불교 - 교화 - 경전
- 크기
세로 35.6cm, 가로 25.7cm
- 소장품번호
신수15350
1681년 충청도 은진 불명산 쌍계사에서 간행되었다는 간행 시기와 장소가 책의 뒷면에 기록되어 있다. 16세기 이후의 다른 『은중경언해』와 같이 변상도 앞에는 한문으로, 뒤에는 한글로 따로 편집하였고 각 내용마다 삽화가 있다. 경전의 내용은 부모의 열 가지 은혜를 게송(偈頌)으로 읊고 그림으로 묘사하였으며, 또한 부모의 은혜가 막중함을 여덟 가지 장면으로 설명하여 은혜를 갚는 경우와 갚지 못하는 경우에 따른 장면 등을 그림으로 묘사하고 있다. 불경이면서도 효(孝)라는 유가윤리를 표방하기 때문에 정조조를 정점으로 조선시대 후기에 유행하게 된 경전이다.『은중경언해』 중 가장 오래된 것은 1553년에 간행한 경기도 장단 화장사(華藏寺) 소장본을 들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