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泛槎圖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작가
유숙(劉淑, 1827-1873)
- 분류
문화예술 - 서화 - 회화 - 일반회화
- 크기
세로 25.3cm, 가로 15.3cm
- 소장품번호
본관5062
김계운(金繼運)이 18556년(철종 7) 대마도에 사행(使行)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풍랑을 만나 표류하던 모습을 그린 그림과 이 그림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제시(題詩) 등을 모아 엮을 책자이다. 그림은 1858년(철종 9) 여름에 유숙(劉淑;1827~1873)이 그린 것이며, 이 책에는 그림과 함께 최시영(崔時榮) · 곽종구(郭從矩) · 위안스카이(袁世凱) 등 여러 인물로부터 받아낸 제어(題語)가 함께 실려 있다. 그림에는 폭풍에 휘말려 배가 난파되려는 순간에 타고 있던 일본인이 배의 전복을 막고자 칼을 뽑아 돛대를 자르는 장면이 있는데 당시 절박한 상황이 잘 묘사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