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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력정해」명 청동 황자총통
  • 다른명칭

    보물 황자총통(1986), 黃字銃筒, 「萬曆丁亥」銘 靑銅 黃字銃筒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금속 - 동합금

  • 분류

    군사 - 화약무기 - 포 - 중포

  • 지정문화유산

    보물

  • 소장품번호

    본관14537

황자 총통은 천(天)·지(地)·현(玄)·황(黃) 총통 중 그 체형(體形)이 가장 소규모인 유통식 화기(有筒式火器)이다. 이미 조선시대 태종 때 제작되기 시작하였다. 그 후 세종 대왕의 화기 개발 시책에 힘입어 1445년에 이르러서는 같은 화약으로 8백 보에 이르는 발사 거리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1635년에 이르면 발사 거리가 1100보에 이르게 되는 등 꾸준한 발전이 있어왔다. 청동으로 만들어졌으며, 약실(藥室) 표면에 있는 명문(銘文)에 의하면 이 황자 총통은 선조 20년인 1587년 4월에 주조되었으며, 그 체형은 포구(砲口)에서 통신(筒身)을 이어서 약실 경계선까지 미미하지만 점차 두터워진다. 그 후 죽절(竹節) 4조(條)를 시문하였다. 약실에서 포미(砲尾)에 이르기까지는 점차 도툼해졌고, 포미는 둥굴리며 마무리하였다. 한편 손잡이인 거금(擧金)은 약실에서 포구 쪽 제1, 제2 죽절을 연결하여 한 개를 설치하였다. 이 황자 총통은 임진·병자 양란을 겪은 총통이지만 상흔이 없어 눈길을 끈다. 비록 체형이나 전래 내력은 약간 다르지만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을 비롯하여 아산 현충사, 경남대학교 박물관 등에 유사한 황자 총통이 남아 있다.

"출처표시-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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