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李世弼 肖像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섬유 - 견
- 작가
작가미상
- 분류
문화예술 - 서화 - 회화 - 일반회화
- 크기
전체세로 147.5cm, 전체가로 48.0cm, 세로(화면) 67.1cm, 가로(화면) 36.0cm, 지름 1.8cm
- 소장품번호
증9383
족자. 비단에 채색. 족자에 누습흔이 있고 화면 상단부 및 하단부에 얼룩 있음. 상회장과 하회장은 청색 도류불수문 단(緞)이며 가장자리(邊兒)는 미황색 도류불수문단이다. 상축의 고리 두 개에 청색 족자끈을 길게 묶었고, 고리 매듭 아래로 나머지 끈을 늘어뜨리고 그 끝을 풀어헤쳐 유소로 삼았다. 상축과 상회장 연결 부분의 양쪽 끝이 약간 찢어져있다. 화면은 약간의 가로 꺾임이 있으나 비교적 안정적이며, 하단의 옷 부분 채색에 연백이 변색된 거무스름한 얼룩이 있다. 심의에 복건을 쓴 반신상으로 이세필李世弼(1642-1718) 만년의 모습을 그렸다. 화면 우측에는 "문경공 구천선생 소상文敬公龜川先生小像"이라고 적혀있다. 이 초상화의 얼굴에 음영을 강하게 넣어 움푹 들어가게 보이고, 잔주름들을 섬세하게 그렸다. 이는 18세기 후반에 사용되는 기법으로, 이 초상화는 18세기 전반에 제작된 원본을 바탕으로 18세기 후반에 다시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