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五賢粹言
- 국적/시대
한국 - 대한제국
- 재질
종이
- 분류
문화예술 - 문헌 - 문집류 - 문집류
- 크기
세로 32cm, 가로 21.9cm
- 소장품번호
구546
조선 후기의 성리학자 임헌회(任憲晦, 1811-1876)가 제자 전우(田愚) 등을 시켜 조광조(趙光祖)·이황(李滉)·이이(李珥)·김장생(金長生)·송시열(宋時烈) 등 다섯 학자의 문집에서 학문 내용의 근간이 되는 명문들을 골라 엮은 책이다. 말하자면 한국철학사상사에 큰 영향을 끼친 다섯 명의 말을 일목요연하게 종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전우는 서문에서 다섯 학자의 인격과 학문에 대해 논하였는데, 조광조는 재지(材志)가 있고, 이황은 법과 학문의 극치를 이루었으며, 이이는 이기론(理氣論)을 정연히 세웠고, 김장생은 예교(禮敎)를 정립하였고, 송시열은 의리로써 거의 성인(聖人)에 가깝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