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二倫行實圖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분류
사회생활 - 교육 - 기타
- 크기
세로 36.8cm, 가로 21.8cm
- 소장품번호
구317
조선시대에 만든 일종의 윤리 교육서로, 윗사람에 대한 예절[장유]과 벗 사이의 믿음[붕우]이라는 이륜(二倫)에 관해 모범이 되는 옛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었다. 책의 구성은 매 장마다 앞면에 그림을 삽화로 넣고, 뒷면에는 한문으로 해설과 함께 찬양하는 시를 적었다. 그림 윗부분의 여백에는 나중에 써 넣은 한글 번역이 쓰여 있다. 본 서에 수록된 인물들은 주원시대의 인물로, 형제(兄弟)·종족(宗族)·붕우(朋友)·사생(師生) 순으로 이루어져 있고 항목별로 보면 형제(25명);급수동사(伋壽同死), 복식분축(卜式分畜), 왕림구제(王琳救弟) 등. 종족(7명); 군량척처(君良斥妻), 공예서인(公藝書忍) 등. 붕우(11명);범장사우(范張死友), 누호양려(樓護養呂), 장상휼고(張裔恤孤) 등. 사생(5명);운상자해(云敞自劾), 양시입설(楊時立雪) 등이 있으며 후에 간행된 『오륜행실도(五倫行實圖)』의 원저가 되고 있다. 1730년(영조 6)에 강원도 감영에서 간행된 판본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