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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상서
  • 다른명칭

    上書

  • 전시명칭

    상서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분류

    사회생활 - 사회제도 - 문서 - 관(공)문서

  • 크기

    가로 71cm, 세로 115.3cm

  • 소장품번호

    신수11357

  • 전시위치

    기증2

1832년(순조 32) 전라도 무장(茂長)에 사는 오처근(吳處瑾)이 충훈부(忠勳府)에 올리는 상서이다. 상서의 내용은, 자신들은 개국공신 오사충(吳思忠)의 후손으로 선대(先代)로부터 초계현(草溪縣)에 살면서 오사충의 사당을 세우고 제사를 모셨는데, 임진왜란을 만나 7세손 오두수(吳斗壽)가 겨우 신주(神主)만 모시고, 무장현으로 피란하여 7, 8대에 이르는 동안 종손의 개인방에서 모시고 있었다. 그런데 전라도의 유림들이 뜻을 모아 오사충의 사당인 별묘(別廟)를 다시 세울 것을 관찰사에게 건의하였고, 이제 후손과 사람들의 도움으로 별묘를 고쳐 지었으니, 충훈부의 공사에 대한 규칙인 사목(事目)에 따라 별묘에 제향(祭享)을 올릴 때 본관사또[本官使道]의 봉축향(封祝香)을 좇아서 행하고 사목을 찍어내 증거로 삼게 해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문서 끝에는 ″사목에 따라 시행할 것[依事目施行向事]″이라는 충훈부 책임자의 처분이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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