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석제 십이지신상 중 뱀
- 다른명칭
蠟石製十二支坐像-巳
- 국적/시대
한국 - 통일신라
- 재질
돌
- 분류
사회생활 - 의례생활 - 상장 - 십이지상
- 크기
높이 10.5cm, 너비 4.4cm
- 소장품번호
덕수5197
십이지상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기 전까지는 밀교의 영향으로 호국적 성격을 지녔으나 삼국통일 이후에는 방위신으로 그 신격이 변모해갔다. 이것은 능묘(陵墓)의 호석에도 영향을 주어 구릉형의 무덤 밑부분을 원형으로 돌리고 각각 십이지신상을 안치한다. 이 십이지상은 곱돌[蠟石]을 다듬어 앉아있는 뱀의 모습을 의인화하여 표현한 것이다. 두 손을 앞으로 가지런히 모은 모습이며 옷소매가 긴 옷으로 가렸다. 상반신만 표현하였고 옷의 간략한 표현은 선각으로 처리하였다. 뱀의 머리가 사실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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