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창강 조속이 쓴 「별노진경」
- 다른명칭
滄江 趙涑 筆 別盧秦卿
- 작가
조속(趙涑, 1595-1668)
- 소장품번호
덕수2932 - 4
이 글씨는 조속(趙涑, 1595-1668)이 중국 당(唐) 사공서(司空曙) 의 <별노진경(別盧秦卿, 노진경과 헤어지며)>을 행서로 쓴 것이다.(知有前期在, 難分此夜中, 無將故人酒, 不及石尤風) ?조속은 17세기의 시서화 삼절이며 그림을 잘 그렸을 뿐 아니라 글씨에도 뛰어났으며, 우리나라의 금석문을 깊이 연구했던 인물이다. 이 서첩의 글씨는 큰 글씨로, 먹을 풍부하게 쓰면서도 꼿꼿하고 강한 느낌의 필치가 마치 활시위를 당긴듯한 긴장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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