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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임금이 쓴 철옹부사 부임 길에 보내는 시
  • 다른명칭

    正祖御筆 贈鐵甕府伯赴任之行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섬유 - 견

  • 작가

    정조(正祖, 재위 1776-1800)

  • 분류

    문화예술 - 서화 - 글씨 - 어필

  • 크기

    세로 201.8cm, 가로 73.3cm

  • 소장품번호

    덕수2371

조선 제22대 임금 정조(正祖)의 이 글씨는 정조가 철옹(鐵甕) 부사로 임명되어 떠나는 서형수(徐瀅修, 1749-1824)에게 내린 시로, 『홍재전서(弘齋全書)』권7에 「증 철옹부백 서형수(贈鐵甕府伯徐瀅修)」로 수록되어 있다. 임금과 신하 간의 정(情)과 이별의 아쉬움을 담은 이 작품은 시원한 필치로 쓴 감각적인 해서이다. 글씨는 다소 갸름한 글꼴을 하였는데, 정조의 다른 글씨들과 비교하면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준다. 정조의 글씨는 앞 석봉체(石峯體)와 양송체(兩宋體)의 영향을 받아 굵고 활달한 필치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조선 왕실의 글씨 풍이 지닌 우아한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작품 위쪽에는 작은 글씨로 지방 행정에 힘써 달라는 당부의 글과 함께 선물 목록이 있다.

"출처표시-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국립중앙박물관이(가) 창작한 정조 임금이 쓴 철옹부사 부임 길에 보내는 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