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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모래톱에 내려앉는 기러기
- 다른명칭
平沙落雁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작가
이징(李澄, 1581-1674?)
- 분류
문화예술 - 서화 - 회화 - 일반회화
- 소장품번호
덕수1328 - 5
평평한 모래펄에 내려앉는 기러기 떼를 표현한 이 장면의 시간은 늦가을 저녁 무렵에 해당된다. 앞쪽에는 돌무더기와, 쌍을 이룬 소나무가 있고 뒤쪽에는 간략한 붓선으로 나누어진 능선이 있다. 강기슭에는 갈대숲이 어우러진 모래톱이 지그재그로 전개되고 그 위로 기러기의 행렬이 이어진다. 이 그림도 역시 평원 산수의 분위기가 강한데, 모래언덕의 두 그루 소나무로 인해 수평적 구도에 수직적 요소가 가미되어 화면 전체에 긴장감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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