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전시장소 : 국립김해박물관
ㅇ 전시내용 : 갑옷은 유사이래 인간이 무수한 전쟁을 겪어오면서 만들어낸 발명품이며 세계 곳곳에서는 다종다양한 형태의 갑옷을 만들어 입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구려 고분벽화의 그림을 통해 어렴풋이 알 수 있었던 갑옷이 영남지역, 특히 고대 가야지역에서 폭발적으로 많은 양이 출토되었으며, 심지어 말에 입힌 말 갑옷도 발견되었다.
이 전시는 지금까지 드러난 갑옷 관련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한국고대 갑옷문화의 진면목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최첨단 발명품인 갑옷을 만들 수 있었던 가야의 우수한 철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 전시는 크게 다섯 개의 주제로 나누어 전시하였는데, 먼저, 고구려 고분벽화와 같이 갑옷이 그려지거나 새겨진 유물을 통하여 당시의 갑옷 문화를 살펴보고, 두 번째로 신라와 가야의 독창적인 갑옷인 종장판갑옷(縱長板 板甲)을 비롯하여 철로 만들어진 다양한 갑옷과 갑옷의 부속구를 모아 보았다. 세 번째로, 주변 지역과의 교류를 살펴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의 투구를, 네 번째로는 삼국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갑옷과 투구의 변천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여러 지역에서 출토된 말 갑옷과 말 투구를 모아 전시하였다.
유물의 전시와 하께 대표적인 갑옷과 투구 2벌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여 우리나라 고대 갑옷과 우수한 가야의 철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고대의 갑주문화
◇갑옷(板甲)
◇투구
◇말갑옷과 말투구
◈ 한국고대 갑옷과 투구의 변천
▶ 철제갑주의 출현 -4세기대 : 몽고발형주(蒙古鉢形胄) 혹은 복발형주(伏鉢形胄)로도 불리우는 종장판주(縱長板胄), 종장판갑옷(縱長板甲), 비늘갑옷(札甲)으로 이루어져 있다.
▶ 비늘갑옷의 성행과 갑옷의 다양화 -5세기대 : 삼각판갑옷(三角板甲), 황장판갑옷(橫長板甲), 충각부주(衝角附胄), 차양주(遮陽胄) 등의 등장
▶ 갑주부장의 감소와 매장관념 : 6세기 중엽 이후 매장습속의 변화로 갑옷부장의 풍습 소멸. 권력의 상징물로서의 의미 축소.
▶ 통일신라 이후의 갑옷(板甲)과 투구 : 포형갑옷, 두석린갑옷(豆錫鱗甲), 두정갑옷(頭釘甲), 피갑옷(皮甲), 면갑옷(綿甲), 흉갑옷(胸甲), 경번갑옷(鏡幡甲)
▶ 갑옷(板甲)이 표현된 유물 : 석제판갑모조품, 활석제두침
◈ 갑옷(板甲)
▶ 판갑옷(板甲) :
◇종장판갑(縱長板甲) : 세로로 긴 형태의 철판을 가죽으로 엮거나 납작한 못으로 고정하여 만든 갑옷
◇삼각판갑옷(三角板甲) : 가로로 긴 철판 사이에 삼각형의 철판을 이어 만듦
◇장방판갑옷(長方板甲) : 상하 7단으로 구성, 가로로 긴 철판 사이에 세로로 긴 형태의 철판을 가죽끈으로 이어 만듦
◇횡장판갑옷(橫長板甲) : 가로로 긴 형태의 철판을 못으로 연결하여 만듦
◇백제지역의 판갑옷(板甲) :
삼각판혁철갑옷(三角板甲), 횡장판갑옷(橫長板甲)
▶ 비늘갑옷(札甲) : 물고기 비늘모양의 철판을 가죽끈으로 엮어 만듦
◇허리갑옷(腰甲) : 허리부분에 둘러진 갑옷 부속구
◇목가리개(頸甲) : 목을 보호하는 부속구
◇어깨가리개(肩甲) : 어깨부분을 보호하기 위한 부속구
◇팔가리개(臂甲) : 손목에서 팔꿈치까지를 보호하는 부속구
◈ 투구(胄): 전사의 머리를 보호하는 무구(武具)
▶ 종장판주(縱長板胄) : 가야 · 신라의 가장 대표적인 투구
▶ 차양주(遮陽胄) : 투구 앞쪽에 챙이 붙은 것으로 오늘날의 모자와 같은 형태의 투구
▶ 충각부주(衝角附胄) : 투구 상부에서 앞쪽으로 튀어나오듯이 각이 진 모양의 투구
▶ 소찰주(小札胄) : 소찰이라고 하는 작은 철판을 상하좌우로 연결하여 만듦
▶ 이형주( 異形胄) : 어떤 하나의 형식으로 일괄할 수 없는 투구
◈ 말갑옷(馬甲)과 말투구(馬胄)
▶ 말갑옷(馬甲) : 일체형말갑옷, 조립식말갑옷(함안 마갑총 출토 말갑옷)
▶ 말투구(馬胄) : 얼굴을 덮는 얼굴덮개(頭面覆部), 머리 위와 귀를 가리는 챙(庇部), 볼을 가리는 볼가리개(頰當)
ㅇ 전시내용 : 갑옷은 유사이래 인간이 무수한 전쟁을 겪어오면서 만들어낸 발명품이며 세계 곳곳에서는 다종다양한 형태의 갑옷을 만들어 입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구려 고분벽화의 그림을 통해 어렴풋이 알 수 있었던 갑옷이 영남지역, 특히 고대 가야지역에서 폭발적으로 많은 양이 출토되었으며, 심지어 말에 입힌 말 갑옷도 발견되었다.
이 전시는 지금까지 드러난 갑옷 관련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한국고대 갑옷문화의 진면목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최첨단 발명품인 갑옷을 만들 수 있었던 가야의 우수한 철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 전시는 크게 다섯 개의 주제로 나누어 전시하였는데, 먼저, 고구려 고분벽화와 같이 갑옷이 그려지거나 새겨진 유물을 통하여 당시의 갑옷 문화를 살펴보고, 두 번째로 신라와 가야의 독창적인 갑옷인 종장판갑옷(縱長板 板甲)을 비롯하여 철로 만들어진 다양한 갑옷과 갑옷의 부속구를 모아 보았다. 세 번째로, 주변 지역과의 교류를 살펴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의 투구를, 네 번째로는 삼국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갑옷과 투구의 변천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여러 지역에서 출토된 말 갑옷과 말 투구를 모아 전시하였다.
유물의 전시와 하께 대표적인 갑옷과 투구 2벌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여 우리나라 고대 갑옷과 우수한 가야의 철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고대의 갑주문화
◇갑옷(板甲)
◇투구
◇말갑옷과 말투구
◈ 한국고대 갑옷과 투구의 변천
▶ 철제갑주의 출현 -4세기대 : 몽고발형주(蒙古鉢形胄) 혹은 복발형주(伏鉢形胄)로도 불리우는 종장판주(縱長板胄), 종장판갑옷(縱長板甲), 비늘갑옷(札甲)으로 이루어져 있다.
▶ 비늘갑옷의 성행과 갑옷의 다양화 -5세기대 : 삼각판갑옷(三角板甲), 황장판갑옷(橫長板甲), 충각부주(衝角附胄), 차양주(遮陽胄) 등의 등장
▶ 갑주부장의 감소와 매장관념 : 6세기 중엽 이후 매장습속의 변화로 갑옷부장의 풍습 소멸. 권력의 상징물로서의 의미 축소.
▶ 통일신라 이후의 갑옷(板甲)과 투구 : 포형갑옷, 두석린갑옷(豆錫鱗甲), 두정갑옷(頭釘甲), 피갑옷(皮甲), 면갑옷(綿甲), 흉갑옷(胸甲), 경번갑옷(鏡幡甲)
▶ 갑옷(板甲)이 표현된 유물 : 석제판갑모조품, 활석제두침
◈ 갑옷(板甲)
▶ 판갑옷(板甲) :
◇종장판갑(縱長板甲) : 세로로 긴 형태의 철판을 가죽으로 엮거나 납작한 못으로 고정하여 만든 갑옷
◇삼각판갑옷(三角板甲) : 가로로 긴 철판 사이에 삼각형의 철판을 이어 만듦
◇장방판갑옷(長方板甲) : 상하 7단으로 구성, 가로로 긴 철판 사이에 세로로 긴 형태의 철판을 가죽끈으로 이어 만듦
◇횡장판갑옷(橫長板甲) : 가로로 긴 형태의 철판을 못으로 연결하여 만듦
◇백제지역의 판갑옷(板甲) :
삼각판혁철갑옷(三角板甲), 횡장판갑옷(橫長板甲)
▶ 비늘갑옷(札甲) : 물고기 비늘모양의 철판을 가죽끈으로 엮어 만듦
◇허리갑옷(腰甲) : 허리부분에 둘러진 갑옷 부속구
◇목가리개(頸甲) : 목을 보호하는 부속구
◇어깨가리개(肩甲) : 어깨부분을 보호하기 위한 부속구
◇팔가리개(臂甲) : 손목에서 팔꿈치까지를 보호하는 부속구
◈ 투구(胄): 전사의 머리를 보호하는 무구(武具)
▶ 종장판주(縱長板胄) : 가야 · 신라의 가장 대표적인 투구
▶ 차양주(遮陽胄) : 투구 앞쪽에 챙이 붙은 것으로 오늘날의 모자와 같은 형태의 투구
▶ 충각부주(衝角附胄) : 투구 상부에서 앞쪽으로 튀어나오듯이 각이 진 모양의 투구
▶ 소찰주(小札胄) : 소찰이라고 하는 작은 철판을 상하좌우로 연결하여 만듦
▶ 이형주( 異形胄) : 어떤 하나의 형식으로 일괄할 수 없는 투구
◈ 말갑옷(馬甲)과 말투구(馬胄)
▶ 말갑옷(馬甲) : 일체형말갑옷, 조립식말갑옷(함안 마갑총 출토 말갑옷)
▶ 말투구(馬胄) : 얼굴을 덮는 얼굴덮개(頭面覆部), 머리 위와 귀를 가리는 챙(庇部), 볼을 가리는 볼가리개(頰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