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대롱옥
- 다른명칭
管玉, 관옥
- 전시명칭
청동기시대 껴묻거리
- 국적/시대
한국 - 청동기
- 출토지
충청남도 - 부여군
- 재질
유리/보석 - 옥
- 분류
의생활 - 장신구 - 기타
- 크기
길이 3cm, 길이 4.7cm
- 소장품번호
신수3098
- 전시위치
청동기
충청남도 부여 송국리 유적에서 출토된 대롱옥이다. 송국리 유적은 청동기시대 중서부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취락으로 주거지 뿐만 아니라 무덤, 나무울타리, 도랑, 대형지상건물지 등이 발견되었다. 돌널무덤 안에서는 요령식동검, 청동끌, 돌검, 돌화살촉과 더불어 대롱옥이 17점 출토되었다. 청동기시대의 옥제품은 주로 천하석이나 벽옥으로 만들어졌으며 형태에 따라 곱은옥, 대롱옥, 구슬옥으로 나누어진다. 특히 대롱옥은 재질상의 이점 때문에 푸른빛을 띠는 벽옥으로 만들어졌다. 천하석이나 벽옥 자체가 쉽게 구할 수 없는 재료이고 완성품을 만드는 데 복잡하고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누구나 만들고 사용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주거지와 같은 생활 유적보다는 고인돌, 돌널무덤 등의 무덤에서 피장자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껴묻거리로 발견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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