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광배와 대좌

‘광배’는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진리의 빛으로 머리나 몸 뒤쪽의 원형 또는 배 모양으로 표현됩니다.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여러 모습으로 바꾸어 나타나는 부처를 화불이라고 하는데, 광배에 작은 화불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불상이 딛고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자리를 ‘대좌’라고 합니다. 대좌는 불상을 보호하고 존중하기 위한 받침 역할을 하는데, 연꽃을 본뜬 연화좌가 많습니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 피어나지만 그 자체는 더러운 것에 물들지 않아 열반의 경지를 나타내는 불교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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