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복녕궁방고가 새겨진 꽃모양 접시

고려 숙종의 넷째 딸인 복령궁주의 궁방에서 사용하던 은제 접시입니다. 여섯 잎의 꽃 모양 접시 안쪽은 돋을새김으로 새기고 도금했으며, 뒷면에는 ‘福寧宮房庫’(복령궁방고)라는 글자가 새겨 있습니다. 12세기 전반 고려 시대 왕실에서 사용했던 접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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